[목포세관] 30억원 상당 위조상품 판매사범 검거

2009.09.21 13:43:31

 
 목포세관(세관장. 김양섭)과 전남지방경찰청 보안2계에서는 중국에서 밀수입된 위조 가방, 지갑, 시계 등을 구매해 국내에 판매한 이모씨 등 4명을 상표법위반으로 입건 수사중이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이모씨 등 4명은 중국에서 직접 위조상품 판매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거나 혹은 이 판매사이트를 통해 위조상품을 구매,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위조상품 1천 877점, 시가 30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세관에서는 이들로부터 진품시가 6천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에르메스 여성용 핸드백 2개 등 총 450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은 세관 등 수사기관의 추적을 회피할 목적으로 서버를 중국에서 운영하고 차명의 판매대금 입금 계좌와 대포폰 등을 사용했으나 대검찰청의 디지털 포렌식 등 과학수사와 약 3개월에 걸친 세관과 경찰의 끈질긴 합동 수사에 의거 검거됐다.

 

 세관에서는 밀수입된 위조상품을 구매해 이들에게 공급한 중간 판매책 및 이들로부터 다량의 위조상품을 구매한 사람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손범주 기자 sbj30117@hanmail.net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