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청주세무서(서장 김호영)는 지난 4일 청주시 상당구 운동동에 소재한 운동중학교(교장 오병복)에서 1- 3학년 학생280명을 대상으로 학생세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동청주서 이두희 업무지원팀장은 시청각실에서「나라살림과 세금」이라는 주제로 미래 납세 주역인 학생들이 알아야 할 세금관련 상식과 국세청 업무, 국세공무원과 세무사·공인회계사가 되는 길, 현금영수증 사용 시 장점 등에 대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여 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현대의 애국자 개념은 성실히 국가에 많은 세금을 납부하는 사람이니 청소년기에 시간을 아껴 열심히 공부하여 어떤 분야든 최고가 되어 달하고 당부 했다.

이어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이날 교육한 내용에 대하여 ○, × 문제를 내어 최종까지 남은 25명의 학생들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학교에는 축구공과 배구공을 증정했다.

금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세금이 어른들에게만 관계된  것이 아니고 세금이 왜 중요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는 학용품 등을 살 때 적은 금액이라도 현금영수증을 꼭 발급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청주서는 "앞으로도 미래의 납세주역인 학생들에게 더 많은 세금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적극 홍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