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회장선거]출마자들 부동표 향해 막판 지지 호소

2009.03.26 14:38:51

한국관세사회 총회가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예정인 가운데, 회장후보로 나선 각 출마자들이 총회 참석장을 찾은 회원들을 상대로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다.

 

수성에 나서는 기호1번 정운기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관세청과 기획재정부가 추진예정인 ‘무서류수출신고제도’ 및 ‘주기적신고제도’에 따른 관세사계의 피해를 지목하며, 이같은 중요한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위의 많은 회원들로부터 연임요청을 받아들여 다시 출마에 나섰음을 밝혔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무서류 수출신고제도를 관세사에게 유리토록 추진 △주기적신고제도 시행 저지 △“정당한 사유 있는 경우”관세법상 가산세 면제 추진 △FTA시대 관세사의 권익 확대 △관세청과 동반자 관계 유지 발전 △불공정, 부당경쟁 방지 노력 △관세사회 업무처리체계 개선 △본회 운영을 보다 더 민주적으로 운영토록 지향<다양한 회원 참여 및 젊은 회원 참여기회 확대>, <본회의 연구기능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공성에 나서는 기호 2번 김광수 후보는 여러지부의 회원들이 현 회장을 성토하며 출마를 권유했음을 환기시킨 뒤, 회장의 공과에 대한 회원님들의 실망감과 현재 우리관세회가 처한 현실에 책임감을 느끼게 되어 다시금 회장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강력한 관세사회 체제 구축 △유관기관과의 대등하고 실질적인 동반자 관계 실현 △회원의 실질적 지원<회비경감>, <통관수수료 현실화>, <지식관리시스템 구축>, <경쟁입찰 참여 자제방안 강구> △송품장신고와 주기적신고제도 등에 따른 회원피해 최소화 △본회내 T/F팀 상시·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회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윤형하,김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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