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룡 세무사회 부회장이 재경순천중,고 제20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게 되었다.

지난 13일 서울 샹제리제 센타 1층 피앙세홀에서 진행된 2009년도 재경순천중,고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임채룡 세무사회 부회장은 이일규 전 회장으로부터 동창회기를 넘겨 받으며 동창회장의 첫발을 내딛었다.

앞선 회장추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된 임채룡 세무사회 부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들이 다져온 명문 순천의 전통을 이어받아, 선후배가 화합하는 총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재경 1만 2천 동문들이 똘똘 뭉쳐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재경 순천중,고 동창회원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동문 선배와 후배간의 신년인사, 축배 제의 등으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