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자매결연 마을 찾아 농촌 봉사활동 펼쳐

2008.08.21 11:48:51

충주세무서(서장 김호영)는 지난 20일 고추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에 소재한 농촌자매결연 마을인 '음동마을'을 찾아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는 충주세무서 직원 24명이 참가하여 음동마을의 주요 작물 중 하나인 고추를 수확하고, 마을 주민들로부터 농촌의 현실을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발에 앞서 충주서 김호영 서장은 “우리 농촌은 노령화와 이농으로 인해 일할 사람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여러분의 흘린 땀이 농민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될 것”이라고 직원들을 격려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촌의 어려움을 보면서 항상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아 말했다.

 

한편 충주세무서는 2005년 음동마을과 자매결연 이후로 일손 돕기와 농작물 팔아주기 등 꾸준한 결연 관계를 맺어오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잔치를 베푸는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