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쇄신 방안, 계량화 힘든 성과위주 인사는 어떻게?

2007.12.11 16:35:48

◆…10일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나온 주요 내용이 인사와 조사 분야의 쇄신으로 집중된 것에 대해 직원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앞으로가 더 문제라는 반응으로 압축.

 

특히 향피(鄕避)인사에 대해서는 예전에 시행해 봤던 것으로 장단점이 다 있다고 지적.

 

장점으로는 자신의 고향에 가서 일선 서장을 하게 되면 고향 인맥을 거쳐 여러 기업체들로부터 압력을 받게 되는데 이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점으로는 자신의 고향에서 보다는 세적 현황에 대해 더 잘 알 수 없다는 점도 있다고 설명.

 

특히 예전에 이를 시행하다가 슬그머니 없어진 이유는 이러한 단점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면서, 이는 이 제도를 활용하기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

 

성과 주의에 대해서는 '과연 계량화가 가능할지'에 의문을 두기도.

 

예를 들어 인사 파트에서 근무하는 것과 같이 계량화가 힘든 경우도 있고, 또 업무가 같다고 하나 지역이 다른 곳과의 단순 비교를 통해서 성과를 측정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기준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주장.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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