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상률 국세청장이 중부청으로 간 까닭은?

2007.11.30 10:20:45

세정가, '후임 차장 임명 앞두고 입장정리 위한 것' 전망

◆…국회 재경위의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국세청을 쇄신하겠다고 강조한 한상률 국세청장이 내부 직원들의 ‘격의 없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첫 행보를 중부청으로 잡자 세정가는 그 속내를 파악하느라 분주.

이를 두고 세정가는 한 국세청장이 러닝메이트인 “후임 차장 인선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그럴듯한 전망을 내놓는 등 국세청 쇄신방안 마련을 위해 중부청으로 간 배경을 놓고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 관심.

 

 이와 관련 세정가의 한 관계자는 “한 국세청장이 권춘기 중부청장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지 않았겠느냐”고 진단하면서 후임 차장 임명 역시 매우 중차대한 일이 아닐 수 없음을 설명.

 

한편 일선서의 한 관계자는 “후임 차장으로 누가 임명되는 지 여부에 따라 향후 국세청 인사지형도에 적잖은 지각변동이 일어 날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전망을 내놓는 등 후임 차장 임명이 세정가의 커다란 관심사로 부각.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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