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세무사회, 대만·일본세무사계 협력강화 모색

2007.10.31 09:35:25

대만 대북시 기장사공회·일본동경세리사회간 정기교류 간담회 26일 실시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송춘달)와 대만 대북시 기장사공회(세무사회)간의 정기교류간담회가 지난 26일 개최됐다.

 

대만 대북시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난 해 10월, 서울지방세무사회와 대만 대북시 기장 및 보세대리업무인공회(이사장·유지봉)간 우호협정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교류방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일본 동경세리사회 풍도지부 곤도 지부장 외 8명의 임원도 참석, 한국·대만·일본 등 3개국 세무사계의 협력강화방안이 모색됐으며,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송춘달 회장을 비롯 김상철·김삼랑 부회장 등 8명의 임원이, 대만측은 유지봉 이사장을 비롯 20명의 임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간담회에서는 대만의 기장사법 제정이후 새로운 조직의 정식명칭과 종전의 대북시 세무회계기장대리업 직업공회와의 관계개선방안과 한국의 이전가격 제도 및 부가세 제도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 회원간 우호를 촉진시키고, 양국의 세제·세무행정·세무사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자료와 정보를 교환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권종일 기자 page@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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