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 청장 '인재 아껴야' 언급 후 명퇴신청자 한명도 없나?

2007.08.07 09:13:32

◆…국세청이 이달말에서 9월초경에 단행할 근로소득지원국장을 비롯한 고공단 국장급 인사를 앞두고 누가 명퇴를 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세정가 관계자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한창.

 

그러나 전군표 국세청장이 최근 “인재를 아껴야 한다”는 언급이 있고난 후 세정가는 “과연 현 상황에서 어느 누가 스스로 나서서 명퇴신청을 하겠느냐”며 ‘명퇴자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는 전언.

 

이에 대해 세정가의 한 관계자는 “청장께서 처음엔 그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만약, 그렇다면 3급 부이사관 승진부터 4급 서기관 승진 등에 따른 인사를 단행하는데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 확실하다”고 말해 고공단 국장급에서 명퇴자가 나와 줘야 한다는 강한 뉘앙스.

 

이 관계자는 “우선 3급 부이사관 승진의 경우 최소 6~7석의 TO가 나와야 ‘지역별 임용구분별’에 의한 고른 안배인사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 된다”면서 “상황이 이렇다면 고공단 국장급에서 후진을 위한 명퇴신청자가 최소 2~3명은 나와 줘야 원만한 승진인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코멘트.

 

 

 



기동취재반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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