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속재산 66조원, 전년 대비 140.9% 폭증

2022.06.30 12:00:00

증여재산 50조5천억원, 15.8%↑

 

 

지난해 상속세 신고인원이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세청이 공개한 2022년 2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작년 상속세 신고인원은 1만4천951명으로 전년(2020년)의 1만1천521명 대비 29.8% 증가했다.

 

상속세 신고인원은 2019년 9천555명, 2020년 1만1천521명, 2021년 1만4천961명으로 매년 늘어났다.

 

상속재산 가액은 66조원으로 전년(27조4천억원) 대비 무려 140.9%(38조6천억원) 증가했다.

 

상속재산 종류별로는 유가증권(30조6천억원), 건물(15조7천억원), 토지(7조8천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 증여세 신고건수는 26만4천건으로 전년(2020년 21만5천건) 대비 22.8% 늘었다. 증여세 신고건수는 2019년 15만1천399건, 2020년 21만4천603건, 2021년 26만4천274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증여재산 가액은 50조5천억원으로 전년보다(43조6천억원) 15.8%(6조9천억원) 증가했으며, 증여재산 종류별로는 건물(19조9천억원), 금융자산(10조3천억원), 토지(8조9천억원) 순이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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