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진인근)은 5일 제4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한해동안 성실납세 해 온 납세자 및 기업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관련사진>
이에앞서 이날 오전 코엑스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본행사에서 인천세관은 안정적 세수관리와 탈루세액 심사강화를 통해 차질없는 국가 재정수입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모범납세의 공로를 인정받은 (주)단석산업<대표 한구재>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동경엘렉트론코리아(주)<대표 이원형>와 히로세코리아(주)<대표 이상엽>가 기획재정부 장관표창을, (주)원경통상 대표 조준연과 대덕지디에스(주) 부장 심규영이 세정협조의 공로를 인정받아 관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진인근 세관장은 이날 세관 강당에서 열린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인천세관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통관․납세 제도를 개선하는 등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단석산업 한구재 대표이사를 납세자와 세관 상호간 이해를 돕는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한구재 명예세관장은 이날 민원부서, 감시종합상황실, 압수창고, 컨테이너 검색센타 등의 순시는 물론, 해상 감시업무를 위한 감시정 승선 행사를 통해 관세행정을 몸소 체험했다.
한편, 인천세관은 내달 30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전개할 예정으로, 성실납세자에 대한 감사 서신을 발송과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일일 세관 현장체험’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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