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될 개별공시지가의 토지특성조사를 오는 2월말까지 조사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조세나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의 대부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조사 산정하고 있으며, 금년도 조사대상 필지는 1만9천필지 이다.

이번조사는 토지이용상황, 형상, 도로접면 등 19개 항목에 대해 현지 전수조사로 이루어진다.

오는 2월28일까지 토지특성조사가 끝나면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5월 31일까지 지가를 결정 고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가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수 있도록 의견수렴 기간을 갖는다.

시관계자는 "올해 토지관련 과세자료로 활용할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