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유 및 유아용 의류 수입이 지난해 각각 39% 및 9% 증가한데 이어 올해에도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몇년간 10% 이상씩 신생아 출생 감소로 인한 소비 계층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입된 분유는 19백만불로 '00년 수입 실적의 3배를 기록하였고 올해에도 34%증가하는 등 큰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고급품 선호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신생아 출생 추이 : '00년 646천명 → '01년 557천명 → '02년 495천명 - 분유는 대부분 뉴질랜드, 호주,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3개국 수입이 올해 분유 수입의 82% 차지)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뉴질랜드로부터의 수입은 79%의 큰폭 증가 추세
○ 지난해 유아용 의류는 '00년의 2배를 넘는 22백만불 어치가 수입되었으며, 올해에는 전년동기대비 12% 증가 추세
- 이들 유아용 의류는 대부분 중국(올해 의류 수입의 59% 차지)으로 부터 수입되고 있으며, 대중국 수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증가(25%)하는 추세인 반면 프랑스, 이태리로부터의 수입은 감소
분유 및 유아용 의류 수입실적
(단위 : 천불)
□ 또한 '02년에 수입이 크게 증가한 후 지난해 감소 추세를 보이던 전자게임기는 올들어 증가 추세이며, 아동 관련 서적도 올해 수입이 증가
(단위 : 천불)
○ 영어 등 외국어 조기 교육붐에 편승하여 아동용 서적은 미국 으로부터 대부분 수입되고 있으며, 전자게임기는 올해 중국 으로부터의 수입이 대폭 증가(1,117%)
□ 반면, 완구류 수입은 유모차 등 승용완구의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1%)에 이어 올해에도 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 이는 완구류 수입의 약 30%를 차지하는 인형 수입 감소에 기인 - 인형 수입은 지난해 14%, 올해에도 11% 감소 추세 ○ 이러한 완구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어린이 놀이 교재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얻었던 "가베" 는 대부분 베트남 등에서 56만불 어치가 수입되었으나 올해에는 실적 미미 ☞ 가베 : 가베(gabe) 또는 은물(恩物)로 불리는 막대기, 구슬 등으로 이루어진 원목 교재로서 50만원에서 100만원이상의 어린이용 고가의 놀이교재
□ 유아용품 수출의 경우 유아 의류 및 완구류는 지속적으로 수출이 감소하여 유아 의류의 경우 지난해에는 '00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나,분유 수출은 꾸준히 증가
(단위 : 천불)
【관련통계】 유아·아동용품 수입 실적 (단위 : 천불)
'03년 품목별 주요 수입국 현황 (단위 : 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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