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김호식(金昊植)
국세청장에 안정남(安正男) 국세청 차장이 승진 임명됐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지난 25일 국세청장에 안정남 차장을 승진 발령하고 재경부차관에 엄낙용(嚴洛鎔) 관세청장, 관세청장에는 김호식(金昊植) 재경부 차관보를 각각 임명했다.
집권 2기의 세정 개혁을 이끌어갈 새 국세청장에 안정남(安正男) 차장이 임명됨으로써 국세청은 개청이래 첫 호남인 청장시대를 열게됐다.
또 신임 安청장은 국세행정 실무와 조세이론을 겸비한 정통 세무관료로 새정부의 개혁 드라이브에 가장 적합한 전문가 그룹으로 진작부터 평가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선진세정으로의 개혁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지난 5월24일 재경부장관에 강봉균(康奉均) 청와대 경제수석을 임명하는 등 장관 11명을 교체하는 집권 2기 개각을 단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