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키컴(http://www.kicom.co.kr, 대표·이윤규)이 중소기업 세무회계분야에서 20년간 제품을 개발·공급해 온 세무회계솔루션의 IT분야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정보화서비스 중심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키컴은 지난달 27일 온라인마케팅서비스의 강화를 위해 국내 기업정보 40여만개 DB를 보유하고 있는 (주)케이씨엔알(http://www.eccompany.co.kr, 대표·조진분)와 포괄적 파트너십 분야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또한 국내 최대의 파일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있는 애니파일(http://www.anyfile.co.kr, 대표·황승익)과 온라인 백업서비스에 관한 공동사업계약을 동시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씨엔알은 40여만개 중소기업 DB를 구축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전문 DB구축 기업이다. 이에 따라 키컴과 케이씨엔알은 이번 계약체결로 키컴제품 속의 ASP서비스에 기업정보와 온라인마케팅 DB를 포함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서비스 수준의 근본적인 향상과 철저한 고객 중심의 전문 서비스기업으로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키컴과 케이씨엔알은 이번 계약에 대해 "중소기업 DB를 활용한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기법과 20여년 동안 중소기업 전문솔루션 개발·보급 및 서비스를 통한 제품의 기능 향상으로 판매시장 확대와 고객서비스 강화 등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백업서비스의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애니파일과 키컴의 관계자는 "기술력을 갖춘 각 사의 보유솔루션과 서비스의 접목으로 온라인 데이터 백업을 통한 제품경쟁력 강화 및 온라인 백업서비스의 공동영업, 마케팅을 통한 판매시장 확대 효과가 기대되며, 이를 기반으로 300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임대사업(ASP)의 데이터 보안과 백업이 해결되면서 본격적인 Rent IT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키컴은 이번 계약으로 온라인 백업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세무회계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의 질적 향상과 온라인 데이터 백업 등의 고객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고, 애니파일은 중소기업 및 세무사사무소의 비즈니스 영역으로의 시장 확대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키컴과 애니파일은 전국 25개의 지사, 지점, 대리점을 갖추고 있는 키컴의 영업 네트워크와 교육, 고객지원 시스템을 활용해 영업 및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공조체제도 강화할 방침이다.
키컴은 이로써 현재 3만 기업과 3천 세무사사무소에 애니파일과 함께 대용량 파일을 저장 및 교환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스토리지 서비스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키컴은 IT 전문기업간의 사업제휴를 통해 서비스 수준의 근본적인 향상과 철저한 고객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정보화를 위한 토털서비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지향하고 있다.
키컴은 백신전문 기업인 뉴테크웨이브와의 계약을 필두로 해 이번 DB전문 기업인 케이씨엔알, 백업서비스전문 기업인 애니파일과의 제휴로 고객서비스 기업으로의 변화와 Rent IT 사업 지향을 가시화했다.
|
황승익 애니파일 사장(왼쪽)과 이윤규 키컴 사장(오른쪽)이 지난달 27일 공동사업 제휴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