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최근 국세체납액의 획기적인 축소를 위해 황수웅 국세청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납정리기획단'을 발족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국세청의 체납정리기획단의 발족은 현재 3조5천억원대에 이르는 국세체납을 오는 2004년까지는 최소한 절반이하로 줄여나가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획단은 금년 연말까지 운영되며 현재의 국세청 체납정리 방법으로 체납액의 획기적인 축소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관련 행정 및 제도적인 부분까지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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