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금융리스 회계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리스업계의 애로타개를 위한 정책방안'이라는 주제의 정책건의서를 통해 “대부분의 리스계약이 높은 조세부담과 부채액수 증가를 초래하는 `금융리스'로 분류돼 리스계약을 꺼리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현행준칙의 개정을 요망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세제혜택이 큰 리스를 기업들이 이용하기 힘들어 리스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설비투자를 촉진하고 리스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금융리스를 운용리스로 인정하는 회계준칙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