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공인회계사 등 세무대리인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세무사와 공인회계사 4천7백17명이 신고한 매출액은 총 5천3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무사는 3천8백73명이 4천2백89억원을, 회계사는 8백42명이 1천11억원을 각각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한해동안 세무대리인 매출액 8천5백72억원의 62%에 달한 금액으로 올 한해 전체로는 세무사와 회계사의 연간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3%가량 많은 1조6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