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 - 最年少 김 용 성 씨

2002.10.03 00:00:00

"美 CPA 시험에도 패기있게 도전"


"그냥 얼떨떨합니다."

제37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연소 합격의 소감을 밝힌 김용성(20)씨는 "경영학과 영어를 열심히 준비해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에 도전하고 싶다"라며 장래 포부를 밝혔다.

지금 대학 2년생인 김용성군은 "1ㆍ2차 모두 집에서 공부했으며 1차는 암기과목 위주로 준비해 쉽게 통과할 수 있었고, 2차 시험은 다양한 수험서를 접해 2차 시험 유형에 적응한 게 주효했던 것 같다"며 공인회계사시험 합격비결을 밝혔다.

또 "작년 5월 학교에서 회계원리를 수강하면서 공인회계사시험을 처음 알고 막연히 준비하다, 두달이 지난 7월부터 시험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응시동기를 밝히면서 "무조건 올해안에 승부를 보고 싶었다"며 최연소 합격자다운 패기를 보였다.

백지상태에서 시작한 시험에 대한 막연함과 학교강의 수강때문에 시험준비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데다 '재무회계, 원가회계' 등 논술, 계산과목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 합격 여부에 대해서는 내심 불안했던 것.

김용성군은 성균관대학교 상경대학 경영학과 2학년에 재학중으로 졸업후 미국유학을 계획중이라는 뜻을 밝혔다.


송현섭 기자 web@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