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남(국세청 심사1)
행시 16회 출신으로 꼼꼼한 성격을 지녔으면서도 조직 상·하간에 의리가 두터운 人物이라는 評.
국세심판소에서 지난 '82년 국세청으로 전입, 광주청 감사관과 법인세과장, 조사관리과장, 강진·진안서장 등을 거쳐 사무관 임용 17년만인 '93년 서기관으로 늦깎이 승진을 했다.
서기관 승진이후에는 해남·익산·서대전 서장, 본청의 심사3과장, 경인청 간세국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9월1일부터는 현직인 본청의 심사1과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제2의 개청과 동시에 본청의 심사청구 심리업무를 총괄 지휘하면서 국세청 납세자권리구제 제도의 위상을 재정립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사청구 결정의 전문성 신뢰성 통일성을 높였다는 점도 승진의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47년 전남 장흥産으로 광주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