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순분 구미署
물컹물컹
마음마저 빼앗아 갈
격포항 갯벌이
조가비의 한숨이 된다.
해맞이 축제가 아닌
해넘이 축제란
기이한 문구를 보고
상술의 오묘한 술수를 본다.
글귀야 어떠하던
채석강의 거친 바람은
슬픈 그리움의 수채화다
서해 바다 속으로
푹 빠진 마지막 승부
새로운 세상의 문이다.
바다가 사랑으로 온다.
오관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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