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황규석씨〈前 강서세무서 납세지원센터〉

2000.01.27 00:00:00

“개별사업자 실상맞는 맞춤서비스 전력”



“20년8개월간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세무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세무대리인이 될 각오입니다.”

최근 강서세무서 납세지원센터 근무를 마지막으로 개업한 황규석 세무사는 최근의 고객만족풍토에 맞게 사업자 실정에 적합한 맞춤 서비스를 다짐했다.

반포 재산세과를 거쳐 '97년 34회 세무사시험에 합격한 뒤에도 서울청 부동산조사반실에 근무하면서 변칙적으로 富를 축적한 사람들의 사례별 조사를 통해 재산제세를 많이 연구했다면서 이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천안·관악·강서세무서 부가세과 근무경력이 말해 주듯 부가세 분야에서도 적지 않은 기간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어 소규모 영세사업자에게 필요한 세무정보나 세금문제 고충해결 방안을 적절히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도 덧붙였다.

재직시에는 납세자가 소득수준에 맞는 수입금액을 숨기지 않고 적절히 신고했는지 여부를 찾아내는 데 주안점을 두었으나 이제는 과세당국이 부당하게 납세자의 권익을 침해한 일이 없는지를 찾아내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조용하면서도 치밀한 외유내강형이라는 주변의 귀띔과는 달리 사무실을 방문하는 납세자는 물론 자신을 필요로 하는 납세자에게 언제 어디든지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는 다부진 일면도 보여줬다.

황 세무사는 '57년 충남 부여産으로 한양공고를 졸업 후 '79.5월 영동세무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92년에는 성실한 근무자세를 인정받아 국세청장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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