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뜨거운 성원과 따뜻한 충고의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던 수성구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고언을 해 주신 언론관계자 여러분, 깨끗한 선거·명예로운 승리를 위해 밤낮없이 열성적으로 뛰어주신 지지자 여러분, 나라살림과 대구경제를 걱정하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유권자 여러분, 저의 국회의원 당선은 바로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고 바로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수성구의 발전을 위해 더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서슴없는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대통령 탄핵, 노인폄하 발언, 지역주의 논란 등으로 4년간 지역과 국가를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총선의 본의미가 희석돼 버린 면이 없지 않으며, 건전한 인물과 정책대결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인 듯 합니다.

이제 선거과정에서 표출된 이념간·세대간·지역간 대립과 갈등을 뛰어넘어 화해와 화합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30년간 관계, 학계, 경제계, 정치계에서 익힌 경륜과 전무지식, 능력을 총동원해 파탄지경인 국가경제와 대구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위기에 처한 국가경제와 대구경제의 구원투수가 되겠습니다. 경제를 아는 정치, 경제를 억압하지 않는 정치, 경제를 적극 지원하는 정치를 실현하겠습니다.

△'45년 경주生 △'68년 공인회계사시험 합격 △'69년 행정고시 합격(7회) △재무부△대통령비서실 서기관 △재무부 이재과장·외환자금과장 △대우그룹 회장비서실 상무이사 △대우경제연구소 사무국장, 사장 △문화방송 객원해설위원 △한나라당 16대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정책위원장 △16대 국회의원(전국 한나라)(現) △한나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 △국가혁신위원회 미래경쟁력분과 부위원장 △한나라당 정책위 공약개발위원장(現) 녹조근정훈장. 저서:'금융자율화의 전제조건', '자유시장경제 창달을 위한 정부의 역할', '21세기 한국국부론', '세계를 보고 뛰어라- 글로벌시대에 선진국 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