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한국세정신문 - 추진과정상 난제

1999.11.01 00:00:00

인터넷상 조세정보의 등대로 `우뚝'

 ◇user의 인식부재
 세무관련 종합정보의 주 사용자인 일부 세무대리인 및 업계종사자들의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한 정보교류 및 정보수집에 대한 인식부재가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본사 정보관리팀 姜東完 차장은 “일부 대기업이나 중소기업경영자 및 세무대리인을 제외한 자영업자나 일부 고령의 세무대리인 및 회계사무소 종사직원의 경우 컴퓨터를 통한 업무처리가 완전하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고 특히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인식은 아직도 미약하다”고 밝혔다.
 또 아직도 일부 독자나 중소기업체 및 세무사사무소 종사직원들은 신속·정확한 정보수집과 교류 필요성에 대해 소극적이고 이같은 현실적 제약들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는데 부담은 되지만 당장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실정이다.

 ◇인터넷 사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일부 개인사업체와 법인을 제외하고는 아직도 대부분의 사업자들이 인터넷 이용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모뎀망을 사용하고 있어 정보수집 및 교류를 위한 통신선로의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모뎀사용자들이 경쟁력이 있는 전용선으로 교체하지 않는 한 인터넷 사용자를 급속히 확대하는 데 많은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정보관리팀의 설명이다.
 현재 사용료가 비싼 일반 모뎀보다 광케이블 통신망 이용자가 늘어나는 추세나 이 역시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불평을 받고 있어 보다 값싸고 편리한 통신망을 개발, 보급하는 일이 정보화 사회를 앞당기는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정보관리팀의 姜東完 차장은 설명했다.

 ◇일부 세무종사자를 중심으로 시작된 정보통신서비스
 세무사 회계사 등 일부 세무대리인과 IP사업자를 중심으로 개인홈페이지 구축과 세무서비스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나 정보마인드와 정보수집력의 한계 및 어려움 등으로 인해 고객창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금 및 종사직원의 정보마인드 부족과 회사내 조직체계의 미흡으로 인해 급속히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따른 정보의 업데이트 시기가 지체돼 User로부터 항의를 받거나 이용을 취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게 정보관리팀의 설명이다.
 따라서 본사는 세제 및 세정에서 同種업계는 물론 중앙일간지보다 신속·정확한 취재력과 정보수집력을 바탕으로 경쟁사나 한발 앞서 정보서비스를 시작한 개인사업자를 추월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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