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세무서(서장·조용근(趙龍根))는 `방문소감 즉시평가제'를 실시하고 평가결과를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同署는 세금을 아는 주간인 지난달 2일부터 24일까지 방문인에게 11건의 항목별 설문과 1건의 건의사항을 자율적으로 기록토록 함으로써 방문소감 즉시평가제를 실시했다.
同署가 이 제도를 실시한 것은 납세서비스센터에 민원을 제기하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접근용이성 ▲편리성 ▲신속성 ▲대응성 ▲형평성 등의 항목에 대해 납세자의 평가를 조사해 고객만족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하는 의도에서다.
총 29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항목 분석결과 매우만족 3건, 만족하는 편 6건, 보통 2건으로 납세자 만족도가 점차 향상되고 있다는 게 세무서측의 자체 평가다.
또한 평가 항목별로는 신속성 형평성은 보통이상으로 문제가 없었으나 접근용이성 편리성 대응성등의 항목에 대해서는 일부 불만이 제기돼 납세지원과장이 서비스센터직원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주관적 불만사항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회람을 실시해 업무처리에 참고토록 했으며 발급민원용어 중 납세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나 정확한 증명서류 명칭을 몰라 편리성을 저해하는 것들은 본청에 건의해 개선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