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署
江東세무서(서장·경창성 (景昌盛))는 지난달 28일 자매결연학교인 한산초등학교 학생 52명을 초청, 현장학습교육을 실시했다.
同校 전교어린이회장단 5명과 6학년회장단 12명, 5학년5반 35명등 5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특히 세무서에서 관광버스 한 대를 제공해 학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10시 정각에 강동세무서에 도착한 학생들은 먼저 同署에서 마련한 어린이 세금만화 및 필기구 노트 등 기념품을 받았다.
이어 경창성 서장이 `세무서의 역할과 세금이 나라살림에 쓰이는 역할' 등에 대해 간단한 특강을 했다.
경창성 서장은 “세금은 국방 및 치안유지, 경제개발, 국민의 복지향상 등에 반드시 필요한 재원이며 국민이 자유와 행복을 누리기위해 또한 복지국가에서 살려면 국민 누구나가 소득의 일정비율만큼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景 서장은 이어 “세무서는 국민이 세금을 편안히 낼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곳이자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지를 감시하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미래의 주인인 여러분들이 세금의 중요성을 올바로 인식해 우리 나라가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생들은 이어 납세지원과 세원관리1,2과 징세과 조사과 등 각 과를 돌며 그곳에서 하는 일을 비롯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 및 토의한 뒤 2시간여에 걸친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손대원 납세지원과장은 “청소년에 대한 세금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기회가 되는 대로 세무서에 초청, 세금의 중요성과 세무공무원의 역할 등에 대해 가감없는 현장교육을 실시해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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