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부가 소득 법인 재산등 일선행정 집행과정에서 체험한 성공 또는 실패사례를 발표·토론해 대안을 마련하는 분야별 정책개발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돼 오는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교육은 ▲징세 ▲법인·재산세원관리 ▲납세지원 ▲개인세원관리 ▲조사 등 5개 분야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본·지방청 담당계장, 일선 보직과장 및 지서장 등 5백49명의 사무관이며 과정별로 2박3일의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전에 토의주제를 국별로 미리 선정해 교육입소 대상자들에게 통보했으며 각자 토의 주제를 선정해 교육기간 내내 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분임토의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분야별로 선정된 토의 주제는 납세지원 분야가 납세자 편의를 위한 납세서비스센터 발전방안, 민원증명 발급업무 문제점 및 개선방안, 효과적인 납세홍보 방안 등이다.

징세분야는 정보화 관련 수납 및 징수보고 체계개선방안, 중복고지 원인 및 해소방안 등 세금납부와 체납관리 전산화방안, 체납발생의 원천적 억제방안, 부실부과 규제방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