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떠나도 마음은 세정가족

2000.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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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환(李鎰煥) 江西세무서장이 구랍 29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3년6개월동안 몸담아 왔던 정든 세정가를 떠났다. 江西세무서 직원들과 李 서장 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퇴임식에서 李 서장은 퇴임사를 통해 “大過없이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배·동료·후배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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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산세무서의 손광현(孫光玹) 서장과 김상성(金相成) 납세지원과장 조용범(趙鏞範) 납세지원2과장 등 총 11명의 관리자 및 직원들이 구랍 29일 일제히 명예퇴임식후 세무서를 떠났다. 孫 서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국세행정에 종사하는 동안 아무런 대과없이 명예퇴직할 수 있게 된 것은 선·후배 동료직원들의 아낌없는 도움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춘섭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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