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세무서(서장·민석배(閔石培))는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PC방이나 단란주점 등 대중유흥음식점에 대한 신고실적을 자체 분석하는 등 '99.2기 부가세확정신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주택경기 등 부동산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관내 토목·건설관련 기업 등 내수비중이 큰 기업에 대해 부가율을 중점 분석하고 있다.
제조업, 도·소매업, 무역업체 등에는 연계추적조회시스템을 활용해 거래상대방 DB자료를 집중처리해 허위세금계산서 수수분위기를 조기 차단, 매입세액 부당공제를 방지키로 했다.
이외에도 세원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골프용품점 보석판매점 고급의류판매점 수입주류판매점 등에 대해서는 업종 특성에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신고실적을 분석해 성실신고 안내에 활용토록 했다.
同署는 또 현금수입업종 등 규모가 큰 업소는 주무급이상 관리자가 직접 업무현황이나 신고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신고금액이 낮은 업소는 입회조사를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세원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세무대리인과 약사 의사 변리사 등 전문직 종사자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자율적인 성실신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종호(朴鍾鎬) 세원관리1과장은 “새 천년을 맞아 처음 실시하는 신고부터는 납세자 스스로가 성실한 신고 납부를 통해 신고세수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99.2기 부가세확정신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