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署 체납관리실적 `눈에띄네'

1999.11.22 00:00:00

체계적 체납관리제 도입으로 생산성 제고

○…성동세무서(서장·황승정(黃勝正))는 효율적인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체계적 체납관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체계적 체납관리제란 체납업무를 ▲체납안내문 발송 ▲독촉전화 ▲압류처분 ▲공매의뢰 등으로 세분화해 매일 처리실적을 보고토록 한 것이다.
일종의 업무처리 목표제인 이 제도 실시이후 종사직원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분위기가 조성돼 징세행정의 생산성이 크게 제고됐다는 게 동서(同署)관계자의 설명이다.
성동세무서는 지난 9월 1백28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한데 이어 10월에도 1백35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또한 11월에도 2백10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할 계획으로 있는 등 체납세금 징수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심창진(沈昌鎭) 징세과장은 “체계적 체납관리제 도입으로 직원 개개인에게 자율적인 업무처리 목표를 정하고 처리할 수 있게 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긍정적 측면이 많다”고 설명했다.
심(沈) 과장은 이어 “관내에 중소제조업체가 많아 체납세금 징수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2만7천여건, 9백32억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하는데 전직원이 일치 단결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승정(黃勝正)서장은 “정규인사이후 6개월후면 서내(署內)전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 체납세금 징수 실적 우수자 뿐 아니라 전직원의 업무실적을 분석해 자체 인사를 단행해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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