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까지 국세수입 71조원, 작년 대비 10조원 더 걷혀
2월말 기준 실질적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규모가 14조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조9천억원 개선된 수치다.
기획예산처가 9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4월호에 따르면, 2월말 누계 총수입은 121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조6천억원 증가했다. 진도율은 18.0%를 기록했다.

2월 누계 국세수입은 71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10조원 더 걷혔다. 소득세 2조4천억원, 부가가치세 4조1천억원, 증권거래세 1조2천억원, 교통세 3천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소득세는 29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4천억원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등에 따른 근로소득세 증가와 부동산 거래량 증가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 증가 등에 따라서다. 부가가치세는 환급 감소·수입액 증가 영향으로 4조1천억원 증가한 21조원이 걷혔다. 증권거래세는 1조7천억원, 교통세는 2조4천억원이 들어왔다. 각각 1조2천억원, 3천억원 증가한 규모다.
2월 누계 세외수입은 14조5천억원, 기금수입은 36조1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조3천억원, 3조3천억원 증가했다.
총지출은 128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조원 증가했다. 진도율은 17.7%다.
이에 따라 총 수입에서 총 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7조1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 수지 6조9천억원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4조원 적자를 냈다.
2월 중앙정부 채무는 전월 대비 26조5천억원 증가한 1천312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말 대비로는 국고채 잔액 39조6천억원, 외평채 잔액 5조2천억원 증가, 주택채 잔액은 5천억원 감소해 중앙정부 채무는 전년말 대비 44조3천억원 순증했다. 3월 국고채 발행규모는 21조2천억원(경쟁입찰 기준 19조원)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