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수출업체 간담…애로·건의사항 청취
이명구 관세청장이 한류 핵심 산업인 K-뷰티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현장을 찾아 지원정책 발굴에 나섰다.
이명구 관세청장 11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구다이글로벌을 방문해 K-뷰티 제품을 직접 살펴본 데 이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에서 K-뷰티 브랜드 가치 보호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돼, 업체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단속 강화 △‘Made in Korea’ 제품의 신뢰 향상 △AI를 활용한 위험관리 고도화 등 맞춤형 정책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 관세청장은 간담회에서 “K-뷰티는 뛰어난 품질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은 우리나라 대표 수출산업”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우리 수출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 2월 발족한 ‘K-브랜드 보호를 위한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K-뷰티 브랜드 식별에 특화된 직원 교육 신설을 검토하는 등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로고 인쇄 등 단순 가공 후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하는 우범화물 단속을 강화하고,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K-브랜드 침해 가능성이 높은 화물을 분석·선별함으로써 우범화물 적발율을 높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