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세관(세관장·김규진)은 2일 목포 유달중학교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세관과 목포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된 것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경로와 직업정보를 파악하고 자신의 특성에 맞는 진로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세관은 학생들에게 세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한 후, 서남해안 주력 수출산업체인 HD현대삼호 조선소를 직접 방문해 LNG선, 컨테이너선 등 대형선박이 건조돼 수출되는 과정 등을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