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제도개편안, 기업가치 향상 위한 중요한 모멘텀"

2025.05.08 10:02:39

법무법인 세종, '상장폐지 제도개편에 따른 선제적 대응전략' 세미나 성료

 

 

정부가 올해 1월 발표한 주식시장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IPO 및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은 “주식시장의 질적 수준 제고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법무법인 세종(오종한 대표변호사)은 지난 7일 23층 세미나실에서 ‘상장폐지 제도 개편에 따른 선제적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정부와 유관기관에서 주식시장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IPO 및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상장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확대 ▷수요예측 참여자격·방법 합리화 ▷주관사 역할·책임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IPO 제도개선 방안과, ▷상장폐지 요건 강화 ▷상장폐지 절차 효율화 ▷투자자 보호 보완을 내용으로 하는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은 상장유지 요건은 강화하고 절차는 효율화함으로써 주식시장 내 한계기업을 적시에 퇴출시켜 상장기업의 밸류업을 본격화하겠다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세종은 세미나에서 개편안이 상장회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관련 법적 이슈, 상시적인 리스크 모니터링 및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 등을 상세히 전달했다.

 

발표는 세종의 상장유지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황도윤 변호사가 맡았다. 그는 이번 개편안에 대해 “주식시장의 실질적인 선진화를 위해서는 제도개선 뿐만 아니라 기업 스스로의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덧붙여 “개편안에 대해 상장기업들은 현실적인 부담과 대응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지만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기업경영의 관점을 변화시켜 준비하면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이번 상장폐지 제도 개편안은 주식시장의 질적 수준 제고와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세종은 상장유지 전문대응팀의 맨파워를 바탕으로 자본시장 관점에서 기업들의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진단·분석하고,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는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상장폐지 리스크 제거와 더불어 기업가치 향상의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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