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아프리카 세관공무원에 품목분류 노하우 전수한다

2025.04.15 17:01:50

관세인재개발원,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
품목분류 쟁점 의견교환 등 협력관계 강화

 

 

관세인재개발원이 15일부터 제18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열고, 아·태지역 및 아프리카 지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품목분류 전문성을 전수한다.

 

오는 2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방글라데시, 보츠와나, 인도네시아, 모리셔스, 몽골, 나이지리아, 태국, 베트남 등 8개국 16명의 세관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회는 '품목분류(HS, Harmonized System)' 제도를 주제로, 세계관세기구(WCO) 및 우리나라의 품목분류 제도를 학습할 계획이며, 품목분류 전문성을 함양하고, 각국의 품목분류 쟁점 물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 진주에 있는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를 방문해 최신 분석 장비 시연을 참관하고, 신종마약 분석·적발 사례 교육을 받는다.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세계관세기구의 지역훈련센터로서 회원국의 관세행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우리나라 관세행정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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