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절세는 성실신고" 양동구 광주국세청장, 이노비즈협 특강

2024.01.16 10:18:53

 

 

(사)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지난 15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대연회장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신년인사회를 갖고 '양동구 광주국세청장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양동구 청장은 특별강연에서 광주국세청의 역할과 성실납세문화 조성, 세정지원, 납세자 권익 보호,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 R&D세액공제 사전심사제도,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설명했다.

 

양 청장은 "세무조사는 불공정 탈세행위를 예방하고 성실납세를 담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실시한다"며 "성실 납세하는 경우 모범납세자 표창과 세금포인트 부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고의 절세 방법은 성실신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세청이 시행 중인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R&D세액공제 사전심사'와 같은 컨설팅을 신청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세무신고를 하는 경우 신고내용확인에서 제외하는 등 혜택이 있다"며 "가업을 10년 이상 영위한 경우 기간에 따라 최대 600억원을 상속세 과세표준에서 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 청장은 “많은 기업인이 국세청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이용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강연을 마쳤다.

 

김용구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은 "올해가 이노비즈 기업인들에게 경제 재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광주국세청에서도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 광주전남지회는 지난 2010년 출범했으며 1천133개 이노비즈 인증사와 537개 회원사를 보유한 기술혁신기업들의 모임이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