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장, 현대케미칼 찾아 "석유화학산업 중요…의견 적극 반영"

2022.04.22 13:36:50

대전세관·대산지원센터, 관할에 포함

수출입 통관감시업무 수행체계 점검

 

서울본부세관이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유례 없이 급등한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선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지난 21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경제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석유화학 수출입기업인 현대케미칼(주)을 방문해 산업현장의 어려운 점을 들었다.

 

성 세관장은 생산라인 전반을 돌아보고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목인 석유화학산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수출입업계의 현장의견이 관세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 세관장은 21일과 22일 대산지원센터와 대전세관도 방문해 주요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8일 관세청 조직개편으로 새로 관할하게 된 대전세관과 대산지원센터의 수출입 통관감시 업무 수행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태곤 세관장은 21일 대산지원센터와 감시소를 방문해 현장근무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직원들에게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고 "항만세관으로서 서해안의 빈틈없는 관세국경 관리로 국민과 사회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날인 22일에는 대전세관을 방문해 지역 수출기업 지원 정책을 포함한 주요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성태곤 세관장은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에서 “최근 유례없이 급등한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형하 기자 windy@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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