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월 수출 21.5% 증가…무역수지 11억3천달러 흑자

2022.04.13 12:30:59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화공품, 석유제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1.5% 증가했다.

 

13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3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5% 증가한 56억8천700만달러, 수입은 44.6% 증가한 45억6천만달러, 무역수지는 11억2천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화공품 및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3월말 누계기준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24.3% 증가했고 수입은 44.5%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29억8천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한 15억4천400만달러, 수입은 5.0% 증가한 7억7천4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7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40.6%)·가전제품(22.2%)·기계류(17.4%)·타이어(19.4%)가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26.9%)가 감소했다. 수입은 가전제품(74.9%)이 증가했으나 반도체(2.3%)·고무(1.6%)·기계류(41.5%)·화공품(9.4%)이 감소했다.

 

나라별 수출을 살펴보면 동남아(50.5%)·중국(5.8%)·EU(2.6%)·중동(27.5%)이 증가한 반면 미국(32.9%)이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0.7%)·중국(20.9%)·EU(16.4%)·일본(1.9%)이 증가한 반면 미국(0.9%)이 감소했다.

 

한편 전남지역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9.4% 증가한 41억4천300만달러, 수입은 56.7% 증가한 37억8천6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억5천7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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