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웅요 신임 평택세관장 "관세국경 관리 만전"

2021.07.16 13:42:21

평택세관은 16일 장웅요 부이사관이 제23대 평택직할세관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웅요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범국가적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적극행정은 시대적 요구이자 경제회복의 마중물”이라며 “법과 규정의 틀에 얽매이기보다는 과감하고 효율적인 관세행정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160명 전 구성원이 합심해 평택세관에 최적화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관세국경 수호’라는 세관 본연의 업무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장 세관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관세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관세청 정보개발팀장‧법인심사과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고 평소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신있는 업무추진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듣는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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