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국식클 산업선 포함해야"

2021.07.15 17:54:41

철도 노선을 신설하고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체계를 마련하는 등 국가식품산업단지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을 포함하도록 하고 식품산업을 뒷받침할 R&D를 지원하는 방안들이 담겼다.

 

특히 단지 내 기업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연구개발센터를 조성해 식품산업에 대한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및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밖에 산단 종사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공간을 갖춘 배후복합도시를 조성하고 교육기관, 부대시설 등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북 익산에 소재한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 유일한 국가식품산업단지로 내년에 완공 5주년을 맞이한다.

 

김 의원은 “국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 익산 국식클이 글로벌 식품단지로 발돋움하는 데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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