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세수 잣대 법인세신고…임광현 서울청장, 닭곰탕 함께 하며 직원들 격려

2021.03.30 17:54:28

올 한해 세수의 중요한 잣대인 2020년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신고 막바지, 임광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신고상황 점검에 나섰다.

 

30일 서울청과 일선세무서에 따르면, 임광현 청장은 법인세 신고 마감을 앞두고 일선세무서를 찾아 신고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청장은 지난 25일 영등포세무서를 방문해 신고납부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 임 청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징세업무에 전념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닭곰탕을 점심메뉴로 제공했다. 

 

영등포세무서에 이어 신고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은평세무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은평세무서 직원들과도 따뜻한 곰탕 점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임 청장은 지난달과 이달 금천·노원·관악세무서 등도 방문해 신고상황을 둘러보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겼다.

 

임 청장은 세무서를 방문하는 과정에서 의전 등 업무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일정 등을 미리 알리지 않는 등 '특별한 배려'를 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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