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어떻게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세 번 받았나

2021.01.07 11:17:25

박민서 국순당 기업마케팅팀장이 기업과 농가의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순당은 박민서 팀장이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농업법인 활성화,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제품 기획 등에 기여해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박 팀장은 지역 가치와 문화가 담긴 우리술 개발을 위해 지역 농민과 합작한 농업법인을 설립했으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에도 꾸준히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순당은 지난 2015년과 2017년에도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두 차례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국순당은 국내 최초 양조전용쌀인 ‘설갱미’를 농가와 약속재배로 수매해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지원했으며, 전라북도 고창에는 농업법인 ‘국순당고창명주’를 설립했다.

 

이어 여주시 및 여주 고구마 농가와 공동출자해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를 설립했으며, 지역특산주인 고구마증류소주 려(驢)를 개발했다.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백세주, 명작 복분자 등도 국순당의 대표주다.

 

박 팀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 농산물이 우리 술의 근간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우리 술을 만들고, 농가의 안정적 수익활동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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