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환수 전 국세청장, 삼일회계법인 고문에 영입

2020.09.25 11:27:47

임환수 전 국세청장이 국내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삼일회계법인에 합류했다.

 

25일 삼일회계법인 홍보팀 관계자는 “임환수 전 청장이 이달 1일자로 삼일회계법인 고문에 영입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2017년 제21대 국세청장을 지낸 임환수 전 청장은 2년10개월 임기 동안 직원 청렴문화를 강조하며 청사 이전, 엔티스 구축 등 주요 세정혁신을 이끈 장수청장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85년(행시 28회) 공직에 입문해 중부청 조사1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서울청 조사1국장 등 조사분야 핵심요직을 거쳐 본청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다.



박혜진 기자 leaf@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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