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국제조세협회는 서울시립대 법학연구소와 함께 내달 19일 오후 3시 서울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춘계공동학술대회 및 임시총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제조세 사례와 세제개편’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난해 국제조세 관련 판례 및 예규를 짚어보고, BEPS 다자간 조약의 적용현황과 개별국의 합의사항 등을 살필 예정이다.

제1주제인 ‘2019년 국제조세 관련 판례 회고’는 장성두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발제자로 나선다. 박훈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주석 변호사와 이재호 BnH 세무법인 고문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제2주제는 ‘2019년 국제조세 관련 예규 분석’으로 김영옥 삼일회계법인 회계사가 발제한다. 조규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 사회로 장재형 세무사와 오상범 삼정회계법인 부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3주제 ‘BEPS 다자간 조약 제6편 적용현황과 개별국의 조세조약상 상호합의와 중재규정 개정 현황‘은 박수진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박사가 발표한다. 서진욱 이정지율회계법인 고문의 사회로 김정홍 기획재정부 부이사관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 양인준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 교수의 연구윤리교육 강의와 국제조세협회 임시총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