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균 신임 군산세무서장 "납세자 편안하게…탈세는 엄정 대응"

2019.12.31 16:51:36

군산세무서는 지난 30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2대 신석균 세무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자발적 성실납세가 국세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국민이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의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움자료를 최대한 제공하는 등 성실납세문화가 정착될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불공정 탈세는 엄정하게 대응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특히, 민생침해 탈세 등에 대해서는 조사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납세자의 불편과 불만이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작은 것이라도 찾아서 해결하도록 노력하는 등 현장 중심 세정을 펼쳐 민생경제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 서장은 청렴의 토대 위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현장 소통을 위해 관리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구성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는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66년생 ▷전북 익산 ▷세무대 5기 ▷남대문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서울청 조사2국 조사3과 ▷종로세무서 납세자보호실 ▷역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조사3국 조사1과 팀장,조사관리과 팀장,조사2국 조사2과 팀장 ▷군산세무서장(現)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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