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괌 노선 활성화 기여 '감사패' 수상

2019.11.12 15:27:35

에어서울(대표·조규영)은 괌정부관광청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괌 노선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괌 부주지사와 괌정부관광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조쉬 테노리오 괌 부주지사는 괌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전 11시 괌 주지사 관저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조쉬 테노리오 부주지사는 "에어서울을 비롯한 한국 LCC들의 취항으로 젊은 관광객이 더욱 늘었다"며 에어서울의 취항과 괌 노선 홍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장도 "괌을 찾는 한국인은 연간 75만명 이상으로, 괌 여행객의 50%를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인 여행객들의 편의 향상과 괌 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2017년부터 매일 한 편씩 인천~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저렴한 항공 운임과 함께 대형 항공사 수준의 넓은 좌석과 기내 무료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괌은 연중 탑승률이 90%를 넘는 인기 여행지로 10월부터는 오전 출발로 스케줄이 조정되며 탑승객이 더욱 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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