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국세청장, 소통행보 박차…대구청 찾아 현안 청취

2019.03.11 16:26:13

한승희 국세청장이 이달 들어 소통행보에 다시금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청장은 11일 대구지방국세청(청장·권순박)을 방문, 8층 회의실에서 권순박 대구청장을 비롯 각 국장, 14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청의 분야별 업무추진계획과 지역 세정현안 등을 보고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청장은 어려운 현 경제상황을 감안해 소통의 메시지를 강화하는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청장은 업무보고가 끝난 후 각 사무실을 찾아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하게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 청장은 이후 대구시 북구에 위치한 종합유통단지를 방문해 공단 임원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 청장은 "납세자와의 다양한 소통기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종합유통단지내 세무지원 소통주간의 일환으로 북대구세무서가 운영 중인 현장상담창구를 둘러보며, 운영실태를 보고받고 상담활동 중인 나눔세무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국세청은 현장 중심의 납세자 친화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 한 주간을 '세무지원 소통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첫 번째 소통주간은 이달 11~15일까지다.

 



<대구> 기자 web@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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