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주시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4일 국립 5·18 민주 묘지와 광주독립운동기념탑, 현충탑, 4·19혁명 희생자추모탑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번 참배는 세관장 뿐만 아니라 노조대표, 최고 연장자, 여직원 대표를 선정해 각각 차례로 분향함으로써 조직의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순국 선열과 독립 운동가 및 민주화 열사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동시에, 이제까지 간부만 실시해 오던 참배에 전 직원이 참여해 세관공무원으로서의 직책과 주어진 업무에 대한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공직관을 가다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