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충북지역 11월 무역수지 106개월 연속 흑자

2017.12.20 08:46:53

충북지역의 11월 무역수지는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106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청주세관(세관장·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의 2017년 1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9% 증가한 18억8천20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5억9천2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3%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2억9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반도체와 일반기계류, 화공품, 정밀기기, 전기전자제품 등 대부분이 증가하며, 전월 대비로는 12.3%가 증가한 12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39.2%)와 일반기계류(36.5%), 화공품(23.2%), 정밀기기(20.4%), 전기전자제품(17.1%) 등 대부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홍콩(68.9%)과 EU(50.8%), 대만(15.7%), 중국(13.2%)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7.0%)과 일본(-13.5%)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의 80.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반도체와 염료와 색소, 기타 수지, 직접소비재는 증가하고, 기계류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반도체(70.2%)와 염료와 색소(21.0%), 기타 수지(20.7%), 직접소비재(12.7%)는 증가한 반면, 기계류(-2.1%)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홍콩(126.7%)과 중국(41.9%)은 증가했으나, EU(-1.7%), 미국(-1.8%), 일본(-3.7%), 대만(-6.5%)의 수입은 감소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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