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충북지역 6월 무역흑자 10억2천6백만 달러

2017.07.20 11:19:03

충북지역의 6월 무역수지 흑자는 10억2천6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10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충북의 ‘17년 6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14.9%가 증가한 15억8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고, 수입도 5억5천5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0.1%가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0억2천6백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정밀기기와 일반기계류, 전기전자제품, 반도체, 화공품 등 대부분이 증가하며, 전월대비 -0.7%가 감소한 15억8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정밀기기(50.9%)와 일반기계류(42.1%), 전기전자제품(16.5%), 반도체(16.4%), 화공품(12.1%) 등 대부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일본(42.7%)과 홍콩(31.8%), EU(30.5%), 중국(14.5%) 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대만(-5.8%)과 미국(-33.9%)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출금액의 77.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기계류와 직접소비재, 기타수지, 염료와색소는 증가하고 반도체는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계류(55%)와 직접소비재(48.5%), 기타수지(10.6%), 염료와색소(8.1%)는 증가한 반면, 반도체(-3.8%)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미국(34.5%)과 홍콩(25%), 중국(24.2%), 일본(24.1%), EU(19.8%)은 증가하고, 대만(-17.6%)으로 수입은 감소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수입금액의 73,9%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지역 ‘17년 6월 무역흑자는 전국108억 달러 흑자 중 9.5%를 차지하며, 10억2천6백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10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이완영 기자 cheo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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